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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뉴스] 시애틀 이매자씨 미국 코로나 팬데믹 전집 작가로 선정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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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서 시인과 수필가 45명 선발에 시 작품으로 뽑혀
미주 한인은 물론 워싱턴주에서도 유일하게 뽑히는 영광
27일 오후 4시 선정 작가 33명 참석하는 줌 낭송회 열려

미국 여성들의 투표권획득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동영상 제작자100인에 선발돼 화제가 됐던 시애틀 한인 소설가 이매자(사진)씨가 이번에는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집 작가로 뽑혀 화제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골든 풋힐스 프레스’(Golden Foothills Press)는 최근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 사태를 맞아 코로나19와 관련된 시와 수필 공모를 벌여 45명의 작가들을 뽑아 전집을 만들었다. 

이번 전집 작가로 뽑힌 45명 가운데 11명은 미국 주정부나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 시인들이고, 특히 리차드 블랑코라는 시인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시 축하시를 낭송했던 유명 시인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 전집 작가 공모에 이씨는 영문으로 된 시 3편을 응모해 당당하게 전집 참여 작가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 내에서 한인으로는 유일하고 워싱턴주에서도 유일하게 뽑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세계에서 가장 해결책을 실행하지 못한 비극의 고통 속에 미국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이번 전집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코로나로 고통을 받는 분들의 영혼과 몸의 아픔의 부르짖음, 그 속에서 헤쳐나가는 나날 속의 삶의 자세 및 외침 등을 담은 수작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골든 풋힐스 프레스측은 이번 휴일인 오는 27일 오후 4시 이씨를 포함해 전집 참여 작가 45명 가운데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 낭송회륵 개최한다.
한인 누구라도 이 낭송회에 참여하려면 관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vents/1497158290494933/)에 들어가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유학을 왔던 이씨는 지난 2014년 자전적 소설 <The Voices of Heaven>(하늘의 목소리)라는 작품을 출간해 미국에서 4개의 상을 휩쓸기도 했던 유명 여성 소설가이다.  
1943년 변호사의 집안에서 태어났던 이씨는 남녀 쌍둥이일 경우 여자 아이를 애가 없는 남의 집으로 입양 보내던 당시 풍습에 따라 트럭운전사의 집안에 입양됐다.

부부금실이 유달리 좋았지만 아들을 낳지 못해 첩을 들여와 한 집에서 살아야 했던 당시 양부모, 입양된 사실도 모른 채 살다가 5살 때 아버지가 첩을 두면서 “네가 딸로 태어나서 이런 불행이 왔다”는 동네 사람들의 핀잔, 첩의 아들로 태어나서 결혼도 하기 힘들었던 남동생 이야기 등을 담았다.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마쳤으며 소설과 시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몇년 전 시애틀로 이주해 살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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