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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佛, 파리 등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선포…“상황 매우 나빠”

파리· 마르세유서 추가 제한 조치 가능

프랑스 정부가 수도 파리와 남부 주요 도시 마르세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선포했다.

AP,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 당국은 14일(현지시간) 파리와 마르세유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들 지역을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지역 당국은 필요에 따라 이동 제한과 음식점·술집 폐쇄 등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국장은 “상황이 매주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가족 모임과 대규모 모임이 이어지면서 집단 감염이 매일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살로몽 국장은 “양성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이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며 “사망자들이 나오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리와 마르세유는 인구가 많고 젊은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특히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기준 20만936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8명으로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한 봉쇄를 푼 뒤 7월 말부터 재확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13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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