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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0주년에 이라크 미군기지 겨냥 드론 공격

인명피해 알려지지 않아…친이란 민병대 소행 가능성

[장현경 제작]

드론(무인항공기) 공격 (PG)

[장현경 제작]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9·11 테러 20주년을 맞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에르빌 국제공항에 있는 미군 기지 근처에서 드론(무인 항공기) 공격이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라크의 쿠르드족 대테러 부대는 폭발물을 실은 드론들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에르빌은 이라크 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자치지역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피습 지역에서 최소 6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에르빌 국제공항을 겨냥한 로켓포, 드론 등의 공격이 여러 차례 있었다.

    미국은 이런 공격을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과 가까운 민병대의 소행이라며 비난해왔다.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는 자국에 주둔 중인 미군 약 2천500명이 떠날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혀왔다.

    미군을 비롯한 국제동맹군은 이라크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잔존 세력과 싸우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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