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5)부터 캘리포니아 주가 행정명령을 중지하고 영업정상화를 발표한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오늘(1월25일) 중으로 행정명령, ‘Regional Stay at Home Order’를 해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오늘 행정명령을 해제하면 각 카운티 별로 ‘코로나 19’ 위험 등급을 색깔로 구분하는 이전의 ‘Colored Tier System’으로 복귀하게 된다고 LA Times는 설명했다.
Purple과 Red, Orange, Yellow 등 4가지 색깔로 구분해 각 카운티 별로 위험 정도를 알리고 대응하던 때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CA 내 대부분의 카운티들은 4가지 색깔 중 가장 위험한 단계인 ‘Purple’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미용실들이 실내에서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고 다른 ‘Non Essential Business’들의 영업도 제한속에 가능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식당들도 오늘 (1/25) 오후부터 야외식사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지난달(12월) 3일 지역내 병원들에 입원 환자들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행정명령 ‘Regional Stay at Home Order’를 발령하면서 CA를 5개 거대 광역권으로 분류해 대응해 왔다.
다만, 현재 CA에서 가장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한 LA 카운티 경우 이같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행정명령 해제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Stay at Home Order’를 당분간 더 유지할지 LA 카운티측의 대응이 아직 확실치 않아 보인다고 LA Times는 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이같은 전격적인 행정명령 해제 조치는 그동안 계속된 비판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CA 행정명령의 유일한 기준이 중환자실 여유 비율이라는 점에서 타당한 행정명령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동안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Sacramento 광역권 경우에 다시 Business 영업이 가능해졌는데 단 한번도 중환자실 여유가 15%를 넘은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반면, Bay Area 광역권은 중환자실 여유가 무려 23%에 달하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Regional Stay at Home Order’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대체 CA 행정명령이 ‘코로나 19’ 확산 저지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는 각계 각층의 비판이 지난 2개월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는 각종 소송까지 벌어지고 있는데다 지난 주말에는 AP 통신마저 대단히 강도높은 수준으로 개빈 뉴섬 CA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비판하는 보도를 하면서 결국은 오늘 행정명령을 해제하기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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