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지구에서 떠난 지 7개월만인 지난달 18일 오후 8시 55분(현지시각) 화성 표면에 안착했다.
이후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적도 북쪽 직경 49㎞에 위치한 제제로 충돌구에서 놀랄 만한 이미지와 영상들을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여기 그 사진 중 일부를 소개한다. 퍼서비어런스는 과거 화성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세포 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지질학적 특성과 기후를 탐구하며, 화성의 암석을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사진 설명,NASA의 화성 리코네산스(정찰) 궤도선에 장착된 고해상 실험 카메라가 퍼시비어런스 안착 직후 촬영한 첫 화성 표면 사진사진 설명,퍼시비어런스 아래쪽에 장착된 해저드 카메라가 포착한 화성의 첫 고해상 컬러 이미지사진 설명,안착 6일 뒤 리코네산스 궤도선이 내려다본 퍼시비어런스와 착륙 지점 일대의 컬러 보정 이미지. 탐사선 측면에 하강 단계 로켓이 샅샅이 뒤지고 있는 두 개의 밝은 구역을 볼 수 있다. 어두운 물질은 탐사선 앞뒤에서 바깥쪽으로 깔때기 모양으로 비친다사진 설명,퍼시비어런스는 화성의 지질, 대기 등 환경 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과학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는 로버의 마스트 상위에 장착돼 있으며 운전을 돕는다사진 설명,로버의 데크와 PIXL의 모습이다. 로버의 로봇팔에 장착된 많은 장비 중 하나로 화학 성분을 분별하기 위해 사용된다사진 설명,PIXL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화성의 돌과 흙 모습을 클로즈업 촬영한 장면이다사진 설명,줌 기능이 있는 두 대의 카메라인 마스트캠 Z가 촬영한 첫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다. 142장의 사진을 전송받아 지구에서 이어붙였다사진 설명,파노라마 사진 상위에서 볼 수 있는 상세 사진. 제제로 충돌구의 끝이 보인다사진 설명,마스트캠 Z의 “왼쪽 눈”이 촬영한 사진. 마스트캠 Z의 왼쪽과 오른쪽 카메라는 서로 붙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인간이 눈으로 보는 것과 거의 비슷한 시선으로 볼 수 있다사진 설명,며칠 전 같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인기 투표를 통해 퍼시비어런스 탐사 2주째 ‘이 주의 사진’으로 뽑혔다사진 설명,마스트캠 Z의 “오른쪽 눈”이 줌으로 당긴 제제로 충돌구 안 고대 삼각주의 한 부분.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 침식이 진행되면서 원래의 자리에서 분리됐다. 이 누적층은 분석하면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후보지로 꼽힌다사진 설명,로버가 화성 표면으로 하강하면서 촬영된 초기 사진. 퍼시비어런스가 3개의 나일론 줄과 ‘탯줄’ 하나를 드리우며 내려가고 있다. 줄들은 로버 바퀴가 바닥에 닿자 끊어졌다사진 설명,마찬가지로 하강 당시 촬영된 초기 사진. 로버가 지상으로부터 11km 거리에 도달 했을 때 하강 속도를 낮추기 위해 낙하산이 펼쳐졌다사진 설명,안착 직전에 촬영된 화성 표면. 탐사선이 내뿜는 화염으로 날아가는 먼저의 흐름이 보인다사진 설명,하강하며 본 제제로 충돌구. 로버의 최종 착륙 지점도 이 사진의 중앙-왼쪽 부근에 있다. 오른쪽에 솟아오는 바닥은 고대 강물이 호수와 같이 생긴 충돌구 안으로 흘러들 때 퇴적물을 생성해 생긴 삼각주의의 잔형으로 보인다. 이 삼각주의 돌과 흙은 튜브에 담겨 지구로 배송될 예정이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서 1년간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의 1년은 지구의 2년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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