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정상회담 사진 등도 올려… CNN “트럼프, 온라인으로 컴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0일(현지 시각) 퇴임 후 처음으로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제45대 미국 대통령임을 부각해 ’www.45office.com’으로 했다. 트럼프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웅대한 유산을 보존하고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한다”고 밝혔다. CNN은 “트럼프가 온라인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홈페이지엔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판문점 정상회담 때 찍은 사진 등 국내외 활동이 담긴 사진을 여럿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공격적 행동을 취했고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워싱턴 기득권을 타파했다” 같은 ‘업적’도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극렬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계정 사용을 정지당해 그동안 측근들과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소통해왔다. 홈페이지 개설은 트럼프가 공개 활동을 확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자체 소셜미디어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홈페이지는 그가 자체 소셜미디어를 선보이기 전까지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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