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이 3개월 동안 마스크를 벗는 실험에 들어간다. 인구 절반이 코로나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집단 면역’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이다.
4일(현지 시각)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5일부터 3개월 동안 마스크 벗기 실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일부 부대에서는 훈련 또는 야외 활동 중 마스크 착용이 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 면제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부대원의 90%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확진 후 회복됐어야 한다.
다만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번 조치는 훈련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활동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마스크는 벗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는 유지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또 군 당국은 급격히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늘어날 경우에는 실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보건부 측은 “일반인은 추가 공지시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인구의 약 60.7%가 코로나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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