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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월드

[월드뉴스] ‘욕설의 과학’… 욕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Senior World USA by Senior World USA
May 12, 2021
in 월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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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aring, profanity, c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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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하는 듯한 여성

욕설을 뱉고 나면 왜 시원한 느낌이 들까? 우리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일까? 아니면 욕을 할 때 뇌와 신체에 정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일까?

우리 모두 발가락을 어딘가에 찧어봤고, 교통 체증으로 차 안에서 옴짝달싹하지 못 하는 상황에 처하거나, 커피를 쏟아본 적이 있다.

그럴 때 우리 입에선 욕이 튀어나온다. 본능적으로 나오는 이런 욕으로 우리는 즉각적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 

욕을 유독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기쁠 때마저 욕을 내뱉는 이들도 있다.

부정할 수 없는 건 욕이 문화권과 언어를 막론하고 존재하는 문화라는 사실이다. 심지어 욕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닐 수도 있다.

욕 문화의 이면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있을까? 

‘욕설’이란?

욕설을 암시하는 특수기호들

욕설 문화 전문가이자 ‘욕은 이롭다’의 저자 엠마 번 박사는 “욕설은 정의 내리기 참 애매한 분야”라고 했다.

번 박사에 따르면 우리는 충격에 빠지거나 매우 놀라울 때, 누군가를 모욕하고 싶을 때, 혹은 뭔가 흥미로울 때 욕을 한다.

욕설은 특정 공동체, 언어 집단, 사회, 국가 또는 종교 안에서 공동의 이해가 있어야 통용되는 문화적 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는 사회적 합의로 욕설이 무엇인지 정합니다. 이 같은 합의는 특정 문화에서 금기시되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신체 일부, 동물의 이름, 질병의 이름, 특정 신체 기능 등 문화권마다 각기 다른 요소에 불쾌감을 느끼니까요.”

욕설엔 한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욕을 듣는 상대를 흥분하게 하려면 그 문화권이 금기시하는 걸 욕의 소재로 삼으면 됩니다. 여러분이 특정 상황에서 절대 하지 않을 말들 말이죠. 예를 들어, 면접이나 상견례 때 결코 하지 않을 말들이 있잖아요.”

우리는 왜 욕을 할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 반사적으로 욕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러고 나면 기분이 꽤 좋아지더라고요.”

BBC 월드서비스 라디오 청취자 가디의 이야기다. 다른 청취자들도 비슷한 의견들을 전해 왔다.

미하일은 “기쁘거나 놀랐을 때, 후회나 고통, 분노를 느낄 때 욕을 한다”며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극적인 방식이 욕설인 듯하다”고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자동적으로 욕설이 나온다”면서 “욕을 하고 나면 즉각적으로 기분이 나아진다”고 말했다.

욕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청취자 클라라는 “욕을 많이 할수록 욕설의 힘이 약해진다. 진짜 필요할 때를 위해 아껴둬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욕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 청취자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공감할 것이다.

욕설을 내뱉는 순간, 특정 단어들이 새로운 결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듯한 그 느낌 말이다.

번 박사는 연구 과정에서 알게 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으로 뇌 반구절제술을 받고 나서도 말하기 능력을 완전히 잃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꼽았다.

“좌반구를 들어내거나 좌반구에 손상이 생긴 경우 언어 능력의 대부분을 상실합니다. 이 경우에도 욕설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거였죠. 우리는 특정 언어와 굉장히 강력한 감정적 고리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나머지 언어와는 다른 곳에 저장되죠. 뇌의 특정 부분을 제거해 사람의 언어 능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즉흥적으로 욕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번 박사는 “욕설은 감정과 매우 굳건히 연결돼 있어서 욕을 내뱉을 때 쓰이는 근육의 움직임은 뇌의 여러 곳에 저장된다”며 “필요할 때 ‘백업’으로 불러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욕설 대체 단어들, 효과가 있을까?

특수기호가 써진 종이를 들고 있는 남성

“고통스러운 순간에 왜 욕이 나올까? 그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영국 키일대학교 심리학과 선임 강사인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궁금증으로 ‘욕설 연구소’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에선 욕설이 고통스럽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도움이 되는지 보기 위해 참가자들이 얼음 가득한 양동이에 손을 넣고 얼마나 오래 견디는지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두 차례 이 같은 실험에 참가하며 첫 실험에선 욕설을, 두 번째 실험에선 정중한 대체어를 사용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욕을 할 땐 고통을 잘 견뎠지만 욕설의 대체어를 쓸 땐 문제를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욕설이 주는 감정적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왜 그런 것일까? 스티븐스 박사는 다음과 같은 답을 내놨다.

“욕설을 할 땐 중립적 언어를 쓸 때보다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우리가 욕설에 대해 일종의 감정적 반응을 한다는 이야기죠. 욕설은 감정적 언어입니다. 우리의 가설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상황 때문에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더 높아집니다. 그렇게 스트레스가 올라가면 오히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즉 통각 상실 기능이 몸에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반응은 우리 몸이 싸움이나 비행을 할 때 겪는 현상 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청취자 콜린은 욕을 거의 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욕쟁이’가 된 사연을 소개했다.

“몇 년 전 산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어깨뼈가 심하게 탈구돼 썰매에 실려 산 밑으로 내려왔죠. 내려올 때 작은 곳에 부딪힐 때마다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내려가는 내내 온갖 욕을 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다른 말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문화권별로 욕도 다르다

인상을 찌푸리며 화를 내는 듯한 남성

나라별로 욕설 문화 차이는 없을까? BBC 월드 서비스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어보자. 

클라라는 “스페인어로는 매우 창의적으로 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상대가 정말로 화가 났다면, 당신은 주어와 동사, 목적어가 다 들어간 완전한 문장을 듣게 될 거예요. 물론 전부 욕으로요.”

몰타에서 온 제인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모욕적인 말은 아마도 ‘정자’로 번역될 것”이라며 “다른 언어권에서 보면 매우 이상하게 들릴 말”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에 사는 미하일은 러시아어가 욕을 할 때 가장 좋은 언어라고 했다.

“러시아어엔 모욕적인 단어가 아주 많아요. 거의 모든 말이 모욕적일 수 있어요. 러시아의 욕 문화는 문학에도 깊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상 욕을 하지 않는 러시아 사람을 상상하는 건 불가능하죠.”

중국의 재클린은 욕을 먹는 상대가 대대손손 조상으로 올라가는 게 중국 욕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북경어에는 18대 위 조상에게까지 나쁜 짓을 한다는 뜻의 흥미로운 욕설이 있어요. 상대에게 ‘당신의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고조할머니 등 모두 18세대 위까지의 모든 조상에게 이렇게 저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는 거죠.” 

중국어엔 ‘자라 알’이라는 욕설도 있다. ‘생부를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욕설의 내용은 문화권별로 다를지언정, 욕설이 인간 문화에 공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동물도 욕을 할까? 

이빨을 드러내고 소리를 지르는 침팬지의 모습
사진 설명,이 글을 읽는 당신, 곧 놀라게 될 것이다!

인간만 욕을 하진 않는다. 번 박사는 침팬지에 대한 놀라운 연구를 언급했다.

당시 미국의 영장류 전문가 데보라 풋스와 로저 풋스 등 연구진은 침팬지들을 위탁받아 키우다 이들을 다른 침팬지 가족과 합사시켰다.

번 박사에 따르면 연구진은 침팬지와의 소통에서 수신호만 사용했고, 침팬지에게 온갖 신호를 가르쳤다.

야생의 침팬지는 배설물을 던지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침팬지에게 배변 훈련을 시키며 그런 행동을 엄격히 금지했다.

“그 뒤로 침팬지들은 배변 활동이나 더러운 것을 묘사하는 신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사용자들이 배변 관련 단어들을 온갖 언어로 바꿔 부르는 것처럼요. 침팬지들은 좌절감을 표현하거나 뭔가에 항의하기 위해 신호들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침팬지들을 ‘더러운 원숭이’라고 부르기 위해서도 신호를 쓸 거예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모욕적 말이죠.”

번 박사는 “침팬지들은 실제로 배설물과 관련된 농담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실험실을 거닐면서 침팬지들이 손등으로 턱 아래를 때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빨이 금이 갈 정도로 세게 말이죠. 이건 더럽다는 뜻을 가졌던 신호였어요.”

침팬지들이 서로에게 배설물을 던지는 대신, 이런 식으로 ‘더러운 것’에 대한 표현을 배운 것이다.

“책을 쓰기 위해 리서치를 하면서 알게 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에요. 금기가 존재하고, 이 금기를 표현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욕설이 생긴다는 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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