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내 콘솔 게임 기기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미 CN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현재 모바일 기기와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말 연휴 시즌에 구형 엑스박스 원뿐 아니라 신형 엑스박스 시리즈 S 및 X에도 선보이기로 했다.
MS는 제조사들과 협력해 TV에서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MS 전략의 큰 부분으로, MS가 다양한 기기를 통해 게이머들을 자신의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설명했다.
MS는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도 상당한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MS뿐 아니라 구글이나 아마존 등도 구독 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큰 역할을 하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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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형 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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