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트위터가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미국 내 사용자들에게 구독료를 거둘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위터는 일부 사용자들이 팔로워에 대해 구독료를 매길 수 있는 새 기능(Super Follows)을 이날 선보였다.
이 기능은 팔로워가 1만명 이상이며 최근 30일간 25회 이상 트윗을 올린 미국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구독료는 월 2.99달러, 4.99달러, 9.99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을 부여받은 사용자는 자신의 트윗을 올릴 때마다 구독자에게만 공개할지 아니면 전체 공개로 할지를 지정할 수 있다.
구독료 부과 기능을 원하면 소정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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