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포토] ‘오징어 데이’ 된 핼러윈 데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세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핼러윈 데이를 점령했습니다.
핼러윈 데이를 즐긴 세계 곳곳에서 오징어 게임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드라마에 나온 녹색 운동복 등이 불티나게 팔려나갈 때부터 이미 예고된 일이기도 했죠.’

핼러윈 즐기는 보안요원들
(베를린 dpa/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 가면을 쓰고 핼러윈 즐기는 베를린 클러버들. 2021.10.30. photo@yna.co.kr
30(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명소인 복합문화시설 ‘쿨투어브라우어라이’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들이 쓴 가면이 분위기를 더 으스스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인형과 가면 쓴 부자로 분장한 이들
(홍콩 AP=연합뉴스) 지난 30일 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오징어게임’ 분장이 대유행했다. 2021.10.31. photo@yna.co.kr
이번엔 홍콩입니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도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인형을 따라 한 분장이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핼러윈 즐기러 클럽 갑니다
(홍콩 AP=연합뉴스) 30일 밤 홍콩 유흥가 란콰이펑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서 오징어 게임 분장이 유행했다. 2021.10.30. photo@yna.co.kr
역시 홍콩의 클러버들입니다. 핼러윈 파티에 가는 길입니다.
주황색 점프수트에 검정색 가면을 쓴 오징어 게임 속 보안요원, 초록색 운동복 차림의 게임 참가자가 나란히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하러 갑니다
(서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 시내 거리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분장. 2021.10.30. photo@yna.co.kr
멀리 갈 것도 없이 서울 시내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초록색 운동복에 번호도 새겼습니다. 456번, 001번은 극중 각각 이정재, 오영수 배우가 연기한 성기훈, 오일남의 참가 번호입니다.’

핼러윈 앞두고 이태원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주말 핼러윈을 앞둔 29일 오후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등장 인물 복장을 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9
인파로 가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모습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 경비병 차림을 한 한 커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베이징 놀이공원에 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중국 베이징의 한 놀이공원이 핼러윈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 분장과 인형을 선보였다. 2021.10.30. photo@yna.co.kr
베이징 놀이공원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 모습입니다. 보안요원 분장과 함께 거대한 술래인형을 선보였습니다.’

오징어 게임 한판
(도쿄 AFP=연합뉴스) 30일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열린 핼러윈 퍼레이드 중 ‘오징어 게임’ 의상을 착용한 젊은이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 2021.10.30. photo@yna.co.kr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입니다. 핼러윈 퍼레이드 도중 포즈를 잡아봤습니다.
nomad@yna.co.kr
홍콩 핼러윈 ‘오징어게임이’ 점령…”경찰도 못막아”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