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0.wp.com/vmg.yonhapnews.co.kr/etc/inner/KR/2021/11/11/AKR20211111173200076_01_i.jpg?ssl=1)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의 고향인 태국 부리람주에 K팝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11일 태국 북동부 부리람의 논수완 피타야콤 중·고등학교에 복합문화공간 및 멀티미디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과 멀티미디어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블랙핑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현판식에는 주태국 이욱헌 대사와 아누퐁 부리람 부주지사 그리고 논수완 피타야콤 학교 학생 40여명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0.wp.com/vmg.yonhapnews.co.kr/etc/inner/KR/2021/11/11/AKR20211111173200076_02_i.jpg?ssl=1)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현판식에 앞서 한국문화원은 K팝 보컬 특강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도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K팝 댄스 아카데미 강의 첫회를 각각 진행했다.
리사는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값진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더 나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고 문화원측은 전했다.
이욱헌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태국 전통문화와 결합해 ‘라리사’라는 세계적인 K팝 히트곡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0.wp.com/vmg.yonhapnews.co.kr/etc/inner/KR/2021/11/11/AKR20211111173200076_03_i.jpg?ssl=1)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남녀 한복 4벌과 한국문화 관련 도서 100권 등을 기증했다.
또 현재 방콕의 한국문화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K팝 아카데미를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방콕은 물론 부리람 복합문화공간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