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이 또 해킹 공격을 받아 900억 원이 넘는 값어치의 코인이 도난당했다.
오늘 (12일) 경제 매체 벤징가 등에 따르면 해커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어센덱스를 공격했고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폴리곤 등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코인을 털어갔다.
블록체인 보안·데이터 분석 회사 페크실드는 도난당한 가상화폐가 7천77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 피해는 지난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에서 1억9천600만 달러 어치 코인이 도난당한 데 이은 것이다.
어센덱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고객의 가상화폐 지갑 ‘핫 월렛’을 공격 목표로 삼았다. ‘핫 월렛’은 코인 입출금과 송금이 가능한 온라인 지갑이다.
<라디오코리아 뉴스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