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관할내에서 어떤 학교 테러 징후도 보이지 않아”
LAUSD, “위험에 놓였다고 보지 않지만 방심하지 않아”
CA 일부 학교, 오늘 하루 아예 문닫고 임시휴교 결정


FBI LA 지부는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서 학교를 대상으로하는 어떤 실제적인 위협도 없다고 밝혔다.
LAPD도 이같은 Tiktok에 올라온 영상에 대해 인지하고 관할내 각급 학교에 대해서 위협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봤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구체적인 위협도 찾을 수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에 Tiktok에 올라온 Shooting과 Bombing 위협 영상에서는 초등학교까지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대상이라고 했다.
LA 통합교육구측은 이번 Tiktok 위협 영상을 실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이유는 어디에도 없지만 어떤 위협도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에게 LA 통합교육구 산하 학교들이 잘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Burbank 통합교육구 측은 매트 힐 교육감 명의의 글을 모든 학부모들에게 이메일을 통해서 발송했는데 전국적으로 이번 Tiktok 위협 영상이 올라온 후 각 지역 경찰이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지만 어떤 실제하는 위협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Tiktok 영상이 올라오면서 우려가 제기되자 전국적으로 오늘 하루 문을 닫는 학교들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Gilroy High School 역시 오늘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그렉 케패쿠 Gilroy High School 교장은 오늘 임시 휴교 결정을 내린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상당한 고민 끝에 결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렉 케패쿠 교장은 이번 Tiktok 영상을 믿지 않고, 어떠한 실제하는 위협 같은 것이 발견되지도 않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오늘 학교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겨울 방학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 날 Final Exam을 치를 예정이었던 Gilroy High School은 내년(2022년) 1월 개학 이후로 Final Exam을 연기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