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오염 상태 심각, 지난 19일(일) 이후 나흘 연속
LA, Orange, Riverside, San Bernardino 등 남가주 대부분

남가주대기정화국은 LA 등 남가주 일대에대기오염 가능성이 계속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오늘(12월22일)도 ‘No Burn Order’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일요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남가주에 ‘No Burn Order’가 내려졌다.
남가주는 오늘밤 11시59분까지 하루 종일거의 대부분 지역이 ‘No Burn Order’ 영향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서는오늘 실내와 실외 모두 나무 태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3,000피트 이상 고지대 경우이번 ‘No Burn Order’ 영향을 받는 지역이 아니라고 했다.
따라서, Coachella Valley와 High Desert 등은이번 ‘No Burn Order’ 대상이 아니다.
또,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로 나무만 사용하는 가정이나저소득 가정, 천연가스 서비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정 등도이번 ‘No Burn Order’ 예외로 인정되기 때문에 나무를 태울 수 있다.
개스 등 나무가 아닌 연료를 사용해서 불 피우는 행위는 인정된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이 ‘No Burn Order’를 내리는 이유는나무 태울 때 발생하는 재와 연기 등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이른바, ‘미세먼지’가 돼 대기 질을 크게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남가주 시민들은www.AirAlerts.org에접속해 가입하면남가주대기정화국이 ‘No Burn Order’를 발령할 때마다자동으로 이에 대한 Notification을 받을 수 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