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 운전하다 집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교차로 부근 사고
슈워제네거, GMC Yukon 운전하다 Toyota Prius 부딪혀
여성 1명, 가벼운 부상 당해.. 슈워제네거, 부상당하지 않아
사고 후 부상당한 여성 살피면서 사고 현장에 머물러
음주 운전이나 약물 운전 등의 의혹없는 것으로 나타나

LAPD는 어제 금요일 오후4시30분쯤 LA 대표적 부촌 지역 중 하나인 Brentwood에서 자동차 4대 충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자동차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곳은 Sunset Blvd와 Allenford Ave가 만나는 교차로였다.
Paul Revere Charter Middle School 이 위치해 있는 부근이었다.
LAPD와 LA 소방국은 사고가 일어나고나서 사고 당사자들이 누구인지를 공개하지 않았고, 다만 여성 1명이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GMC Yukon SUV 차량을 몰고 자신의 집을 출발했다가 Sunset Blvd와 Allenford Ave 부근에서Toyota Prius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슈워제네거 대변인은 슈워제네거가 이번 사고로 부상당하지 않았고, 사고 이후 그대로 현장에 머물면서 부상당한 여성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슈워제네거는 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여성과 대화하며 상태를 살폈고, 출동한 LAPD 경찰관, LA 소방관 등과도 대화를 나눴다.
LAPD는 이번 4중 충돌사고와 관련한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음주운전이나 약물운전 등이 사고 원인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LAPD는 사고 차량 운전자들이 모두 사고 후 현장에 머물렀고 사고 현장 수습과 사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자택에서 약 1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라디오코리아 뉴스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