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속이 쓰릴때 우유를 마신다?
속이 많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처음에는 속 쓰림이 덜합니다.약알칼리성인 우유가 강한 산성인 위염을 중화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후가 문제입니다.우유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위가 나쁜 사람이 속이 쓰릴 때마다 습관적으로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2.숙취해소에 사우나 가기?
숙취해서에 사우나가 좋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사실 숙취해소에 사우나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혹은 술이 안 깬 상태에서 사우나를 가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심장으로 급겹하게 피가 쏠리게 되어 오히려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사우나를 통해 흘리는 땀이 알코올 대신 몸속의 수분만 배출하게 되기 때문에 숙취해소로 사우나는 꼭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건망증은 치매의 원인이다?
건망증은 쉽게 까먹고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뜻하며 치매는 광범위하게 모든 기억을 잊어버리는 질환입니다. 건망증과 치매 질환 사이에 연관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건망증이 심하다고 치매의 원이이 되지는 않습니다.
4.땀을 많이 흘린후 염분을 섭취한다?
땀을 흘리게 되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게서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여기서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위와 장에 수분이 모여 탈수현상이 심해지게 됩니다.평상시 땀으로 배출되는 소금의 양은 0.1~0.2g이고,많이 흘리면 1~2g정도 된다고 합니다.정상적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염분을 충분히 보충하고도 남는다고 합니다.추가적으로 섭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5.진통제는 먹을수록 내성이 생긴다?
같은 약을 오래 먹으면 먻을수록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즉 내성이 생긴다고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이러한 내성이 생길까봐 통증이 심한데도 진통제를 안먹고 참는 분들도 많습니다.하지만 우리가 복용하는 대부분의 진통제는 소염제로써 스테로이드가 없다고 합ㄴ비다.따라서 자주 먹어도 내성은 생기지 않는다고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카페인이 들어있는 진통제의 경우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6.종합비타민을 먹으면 암 예방효과가 있다?
종합비타민을 열심히 먹는다고해서 암을 예방하거나 줄이진 못한다고 합니다.다만,건강에 부족한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으니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7.저녁에 먹는 사과는 몸에 해롭다?
아닙니다.사과에는 PH3~4의 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우리 위 안에서 생성되는 위산은 PH2로써 더 강한 산이기 때문에 사과를 아침에 먹든 저녁에 먹든 건앙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8.감기에 걸리면 땀을 빼야 한다?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땀을 빼야 한다고 사우나나 전기장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감기에 걸렸을 때 땀 배출이 많이지면 탈수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체온을 서서히 올려야 하는데,땀을 배출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9.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
아직까지고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곤 합니다.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의 피로도는 증가합니다.그렇다고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눈이 침침해지는 것 뿐이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닙니다.그리고 휴식을 취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도 금세 회복 됩니다.
10.음주 전 우유를 마시면 위를 보호한다?
술을 먹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며 유행처럼 번졌습니다.하지만 잘못된 상식입니다.다만 우유가 빈 속을 채워주엇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으나 오히려 유제품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위벽을 자극하여 위산을 더 분비시킬 수 있으니 음주 전 우유를 마시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1.몸을 차게 하면 감기에 잘 걸린다?
추위가 정말 극심해서 몸의 방어기능이 파괴만 안된다면,추위 자체만으로 면역기능을 해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노출만 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그럼 겨울철에 감기환자가 왜 그렇게 많냐고 물으신다면,그것은 기온때문이 아닌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섞이면서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