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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만화센터서 한국 만화·웹툰 특별전

 벨기에 만화센터 내 '한국만화의 비상: 만화, 웹툰' 전시 사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 만화와 웹툰이 내년 1월까지 벨기에 만화센터에서 전시된다.

    19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에 따르면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만화센터 특별전시실에서 ‘한국만화의 비상: 만화, 웹툰’ 특별전시가 최근 개막해 내년 1월 9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벨기에 만화센터는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초반의 신문 만화에서부터 박기정, 신문수, 이현세, 김수정 등 원로 만화가의 작품,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만화계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하비상’을 수상한 김금숙 작가의 ‘풀’ 등 만화가 50여 명, 90여 개 작품이 소개된다.

벨기에 만화센터 내 '한국만화의 비상: 만화, 웹툰' 전시 사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재환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원장은 “벨기에는 벨기에의 만화를 예술적 경지에 올려놓은 출판만화의 강국이고, 한국은 모바일 플랫폼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웹툰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키운 국가”라면서 “이번 전시는 유럽 만화의 ‘전통’이 어떻게 이 장르의 ‘미래’와 만나는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순구 주벨기에 한국대사는 “이번 한국만화 특별전을 통해 벨기에와 한국 간에 더 풍부하고 깊은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벨기에 만화센터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만화영상진흥원,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브뤼셀 지방 정부가 후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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