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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함] 걸어서 지구 지켜요…영국 11살 소년의 무한 걷기 도전

‘탄소 제로 캠페인’…서울→경주 거리를 도보로

[carbontaxwalk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 제로 캠페인’을 위해 도보 캠페인 나선 주드 워커.

[carbontaxwalk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1세 영국 소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300㎞ 넘는 거리를 걷는 대장정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드 워커(11)는 지난달 25일 잉글랜드 북부 웨스트요크셔에서 출발해 런던 중심부 국회의사당까지 걷는 21일간의 도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목적은 정부의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과 탄소세 입법을 요구하는 청원에 뜻을 모으는 데 있다.

    총 3주간 소년이 걷는 거리는 모두 210마일(340㎞)이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경북 경주까지 이른다.

    소년은 매일 10마일씩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캠핑용 차량에서 잠을 청했다. 14일이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워커는 삼촌 지인이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일주했다는 이야기와 한 남자 아이가 난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자전거 캠페인에 영감을 받아 계획을 세웠다.

    워커는 정부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탄소세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년은 “기후변화의 영향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더 심각한 영향을 피하고 싶다면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carbontaxwalk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보 캠페인 진행하는 주드 워커와 친구들.

[carbontaxwalk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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