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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은퇴이야기] 코로나 시대에 나의 재산 지키기

얼마전 고객 한 가정과 노후 생활에 대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부부 모두 70세 초반 , 중반 시니어분들이었는데 얼마전 비지니스를 처분하고 $400,000 정도 되는 현금으로 막상 은퇴를 시작한다는 시점에 어디다가 어떻게 남은 자산을 잘 활용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문제는 남편분이 현재 암을 진단받으신분이시고 그래서 하시던 사업을 접으시고 요양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입니다.

우리 모두 아시다시피 눈을 돌리면 암 환자가 여기 저기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 나의 친척 중에 한명 두명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부부가 걱정하시는 부분이 과연 $400,000 이라는 목돈은 손에 쥐게 되었지만, 두 부부의 생활비와 의료비용이 과연 얼마가 될지 궁금증과 불안함에 함께 상담을 이어 갔습니다.

비지니스를 하는 동안에는 적던 많던 현금흐름이 계속 이루어졌지만, 이제 들어오는 돈은 용돈 정도되는 소셜연금과 사업체를 팔아서 남은 현금이 전부이다보니 상담을 하면서도 두 부부의 불안한 모습이 계속 포착되었습니다.

은행에 맡기자니 낮은 이자를 받으며 마치 꽂감 빼먹듯 남은 자산이 짧은 시간내에 소진될 것이 불 보듯 뻔 할테고, 다른 투자기관에 맡기자니 불안한 주식시장에 장기화가 될 수 있는 노년 생활이 걱정 되다보니 더 많은 질문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솔루션을 천천히 드리면서 상담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젊은 시절에 롱텀케어를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이라도 하나 있으셨으면 지금 이 상황이 좀 여유있는 상담자리가 되지 않을까 섭섭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까지 받으셨다고 걱정에 가득한 목소리로 통화를 하면서 정말로 세상이 공평한 것 인지 다시금 생각한 시간이었습니다.

암 진단에 코로나 양성까지…….

물론 $400,000 이라는 남은 재산은 은퇴연금이라는 안전자산으로 추진을 하고 있지만, 노후에 나의 재산을 지킨다는 것은 정말 젊어서 열심히 버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고 더욱 더 재정 교육에 힘을 쓸 것을 다짐 해 봅니다.

Han Ju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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