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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기후]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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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 국제 연구팀이 빙하 실태를 분석한 결과 21세기 들어 20년 동안 매년 약 2700억 톤의 빙하가 녹아 물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것이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네이처지에 밝혔다.

얼스터 대학과 오슬로 대학 연구진의 일원인 로버트 맥냅은 이 숫자가 와 닿을 수 있도록 비유를 사용했다.

그는 BBC 월드서비스 ‘사이언스인 액션’ 프로그램에 “지난 20년간 빙하가 매년 약 267기가톤씩 녹아내렸다. 이는 아일랜드 전체에 고르게 분배해도 매년 3m 높이로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빙하가 녹는 속도가 10년 기준 매년 48기가톤 비율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이 분석한 빙하는 전 세계 21만7175곳에 달한다.

이 중에는 축구장 크기의 작은 것도 있지만, 영국과 같은 나라에 버금가는 큰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가 더워지거나 강설량이 줄어들어 점점 얇아지거나 녹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 로망 위고네가 이끄는 연구팀은 1999년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인공위성 테라의 사진을 주요 자료로 활용했다.

연구진은 컴퓨터를 이용해 2019년까지의 사진들을 토대로 빙하의 높이, 부피, 질량 등의 변화를 추정했다.

연구진은 자신들의 접근 방식이 전체 결과의 불확실성을 5% 미만으로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모든 빙하가 동일한 방법론에 근거해 분석됐기 때문이다.

공동저자인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의 마티아스 후스는 이번 연구가 이전 연구와는 다르게 “높은 공간 해상도를 얻는 동시에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20년 동안의 시간적 변화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데이터 모음은 엄청난 양의 독립적인 추가 측정으로 검증되었고, 이전 연구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으며, 매우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리즈 대학의 한 연구진은 지난 1월 빙하 얼음 손실에 대한 자체 평가를 크라이어스피어지에 게재했던 바 있다.

그리고 그들의 결과치는 이날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수치와 매우 비슷했다.

리즈대학 연구진은 2000년에서 2019년까지 평균 손실은 10년 기준 매년 289기가톤, 10년 기준 매년 가속도는 52기가톤였다고 밝혔다.

이는 8% 차이다.

연구를 주도한 리즈 대학의 앤디 셰퍼드는 BBC에 “빙하의 손실은 위성 상으로 보이는 지구 상 얼음 손실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이는 물의 순환을 방해해 하류에 위치한 수십억 명 – 특히 수년간 이어진 가뭄으로 녹은 물이 필수적인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빙하 손실 속도도 꾸준히 가속화되고 있지만, 특히 남극과 그린란드의 손실이 워낙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 빙하의 손실이 “향후 해수면 상승에 대한 우리의 주요 관심사”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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