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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열흘만에 700명대

일일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열흘만이다
사진 설명,일일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만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701명 늘어 누적 12만6745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열흘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25명)보다 176명이 늘어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6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집단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일가족 및 지인과 학교, 목욕탕, 직장, 군부대 등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세종시의 한 군부대에서 휴가에서 돌아와 격리 중이던 군인 1명이 확진된 후 또다른 군인 3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고양시의 한 통신판매업에 종사하는 업체 직원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사하구 소재 목욕탕에서도 지난달 29일 이후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 진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도 집단감염 사례가 늘었다.

서울 강북구의 한 PC방 집단감염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돼 총 35명으로 늘었고,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2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 0.1%’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노란 민방위복에 카네이션을 달고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러 온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사진 설명,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노란 민방위복에 카네이션을 달고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러 온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노란 민방위복에 카네이션을 달고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러 온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그는 “어버이날인데도 접종하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발열·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접종 대상은 대부분 1차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의 2차 접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은경 본부장은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이 더 아프다고 한다”며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60대 이상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은 100명 중 5명, 80대 이상은 10명 중 2명에 달한다”며 “내달 말까지 60대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안전하게 가족 모임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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