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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눈치 보나? 머스크 “자율주행 새 버전, 대단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테슬라의 차량 자율주행 기능 과장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새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대단치 않다”고 2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베타 버전 9.2가 “사실 내 생각엔 대단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오토파일럿(Autopilot)/인공지능(AI) 팀이 결집해 최대한 빨리 개선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머스크는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에 대해 단일 스택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광범위한 신경망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발언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현재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된 자동차 사고가 잇따르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이라고 선전해온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8일엔 미국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먼솔, 에드 마키 상원의원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해 과장 광고를 했다며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테슬라 자율주행차량

[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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