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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출연한 tvN ‘월간 커넥트’ 시청률 1.2%

국내 TV 프로그램 최초 출연…”한국과 행복한 인연 이어가고파”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N ‘월간 커넥트’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내 TV 프로그램 최초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출연한 tvN ‘월간 커넥트’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 ‘월간 커넥트’ 시청률은 1.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간의 시청률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월간 커넥트’의 진행자 중 한 명이자 미국 정치 전문가인 김지윤 박사가 오바마 전 대통령과 온라인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네 명의 MC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의 행보를 짚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김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퇴임 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의 일과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미중 관계를 포함한 국제 관계에서의 미국 대통령의 역할과 고민, 미국의 경제적 위기,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외교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없더라도, 문제 제기만으로 변화는 가능하다”면서도 “미국 역시 불완전하다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또 “정치는 양극화됐고 정당 간 협치는 실종됐다. 바이든은 협력을 원하지만, 공화당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협력하지 않는 게 쉬운 길이라고 여길 것”이라면서 “소셜미디어가 민주 사회에서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모든 국가가 마주할 숙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K팝 열풍이 뜨겁고, 탁월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기생충’은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며 “두 번째 책이 나올 때는 한국에 다시 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 한미 양국의 인연은 특별하고 값지다. 행복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발간된 본인의 회고록을 소개하고, 배우자인 미셸 오바마와 자신의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전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는 5.8%,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1%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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