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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스테이블코인 규제 신속 마련해야” 주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당국 최고 수장들에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대통령 금융시장 실무그룹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옐런 장관이 적절한 규제 틀이 마련되도록 신속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며 “실무그룹이 향후 수개월 안에 권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회의 참석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세와 지급수단 활용 가능성, 금융시장과 국가 안보에 미칠 잠재적 위험 등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와 같은 기존 법정화폐나 상품에 가치를 연동시킨 가상화폐로, 비트코인 등 일반적인 가상화폐의 약점인 심한 변동성을 보완한 것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 USD코인, 바이낸스USD 등이 있다.

    미 달러화와 연계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만 5월 현재 1천억달러(약 114조9천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 금융시장 실무그룹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인 1988년 만들어진 협의체로, 재무 장관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수장이 참석한다.

    이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회의에는 통화감독청(OCC)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수장도 참석 대상이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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