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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테슬라, 비트코인 투자와 규제 크레딧 판매로 ‘깜짝 실적’

테슬라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 설명,테슬라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가 올 1분기 순이익 4억3800만달러(4900억원)를 달성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매입과 규제 크레딧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급망 문제가 있었지만, 테슬라의 1분기 매출액은 103억9000만달러(11조5000억원)로 지난해 1분기보다 74% 증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순이익 중 2억9900만달러(3318억원)를 가져갔다.

머스크는 중형 세단인 테슬라의 모델 3가 이번 분기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린 고급 세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의 중형급 전기 SUV인 모델 Y가 앞으로 몇 년 안에 가장 잘 팔리는 차나 트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스크는 투자자 통화에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바라보는 시각이 급변했다는 것을 느낀다. 수요 측면에서 요즘 같이 탄탄했던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작년에 출시된 모델 Y가 중국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지원과 충전기 설치 등 인프라 사업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업계에서도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규제 크레딧

물론 테슬라가 1분기 실적을 판매 실적으로만 이룬 것은 아니다.

테슬라는 1분기에 15억달러(1조6652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 중 약 10%를 현금화했고, 이를 통해 1억100만달러(1121억원) 규모의 이익을 실현했다.

앞서 지난 3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차량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재커리 커크혼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분간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으면서,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를 계속 축적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테슬라는 규제 크레딧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었다. 규제 크레딧은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 오염을 낮추는 데 기여한 기업에 정부가 제공하는 일종의 포인트다.

테슬라 같은 전기 자동차 회사가 정부로부터 규제 크레딧을 받으면, 배기가스를 기준 이상 배출한 기업에게 이 크레딧을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는 규제 크레딧 판매로 5억1800만달러(5752억원)의 매출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46% 증가했다.

공급망 문제

중국 상하이의 한 테슬라 매장
사진 설명,중국 상하이의 한 테슬라 매장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테슬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테슬라도 공급망 문제에 직면했다. 머스크는 이 문제를 테슬라가 지금까지 직면한 문제 중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2020년 약 50만대를 생산했다. 2021년 1분기에만 18만 5000대를 생산했다.

매년 생산량을 50%씩 늘리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상하이에 생산 공장이 있다. 현재 미국 텍사스와 독일 베를린에도 공장을 짓고 있다.

테슬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기업이다. 전기 자동차에 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급등했다.

테슬라는 도요타와 폭스바겐 같은 회사보다 자동차 생산량이 적다. 지난해 두 회사는 각각 900만 대 이상의 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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